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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7-20T05:21:00
티파니앤코, 중국 생리대 기업 상대 상표권 소송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Tiffany)가 최근 중국 생리대 브랜드 알파니(Alffany) 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중국 광명망 등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은 티파니앤코와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 알파니 브랜드를 보유한 상하이스리브랜드관리유한공사 간 상표권 분쟁 사건을 심리했다.티파니앤코 측은 알파니의 브랜드명이 자사 상표와 유사해 소비자 혼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알파니 측은 브랜드명은 쑥을 뜻하는 중국어 아이차오(艾草) 에서 착안했고, 당신을 사랑하고 보호한다 는 의미의 중국어 발음을 활용해 만들었다 면서 티파니의 인지도를 이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고 반박했다.앞서 같은 LVMH 그룹 계열인 루이비통도 중국 밀크티 브랜드 몰리티 를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 침해 소송 1심에서 승소하면서 중국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잇단 법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장쑤성 쑤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지난 6월 말 몰리티가 루이비통의 네 잎 꽃 도안 상표권 7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하고 1030만 위안(약 23억원)을 배상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판결했다.루이비통은 이와 별도로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을 상대로도 관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몰리티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