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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8-27T22:02:50
이란 안보수장 "호르무즈 재개방 조건 작성 중…역내 종전 포함"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이 중재국의 요청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조건 목록을 작성 중이며, 여기에는 역내 전쟁 종식이 포함된다고 이란 안보 수장이 27일(현지 시간) 밝혔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외신에 따르면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이날 레바논 알마나르TV 인터뷰에서 이란은 오만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 통로에 합의했다 며 항로 일부는 오만 영해를, 나머지는 이란 영해를 통과하게 된다 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의 조건을 수용할 경우 선박들은 지정된 중앙 항로를 통해 통항하게 될 것 이라고 부연했다.전날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양국이 해협 통제권 및 관련 수익 공유 방식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이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양국이 세부 사항을 여전히 조율 중이라고 했다.IRGC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고 배상금을 지급하며 제재를 철회하지 않는 한 해협을 재개방하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의 암살을 모의했다는 보도는 거짓 이라며 관련 의혹을 일축했다.앞서 미 비밀경호국(SS)은 지난 25일 이란 국영방송이 배런 암살 모의를 언급한 영상을 방영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