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7T15:43:00
‘청년 바퀴벌레’ 분노 폭발한 인도
원문 보기6일 인도 수도 뉴델리 중심부 잔타르 만타르. 발 디딜 틈 없이 거리를 가득 메운 수천 명의 군중이 인도 국기를 흔들면서 “다르멘드라 프라단(인도 교육부 장관)은 물러나라”고 외쳤다. 결성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무섭게 세를 불리며 정부를 긴장시키고 있는 청년 정치 단체 ‘바퀴벌레 국민당(Cockroach Janta Party·CJP)’의 첫 장외 집회였다. 이날 집회 참가자는 2030세대가 주를 이뤘다. 일부 참가자는 바퀴벌레 모양 가면을 쓴 채 “나는 바퀴벌레”라고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