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SBS 2026-05-03T21:16:00

'윤 어게인' 논란에 고심…"국민 역행 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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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면 선거를 망칠 거라는 걱정이 계속 나오고 있습… ▶ 영상 시청 앵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에게 공천을 주면 선거를 망칠 거라는 걱정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국민의 생각에 역행하지 않을 거라면서 공천 결과가 다르게 나오면 그때 얘기하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정진석 전 의원이 자신의 옛 지역구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낸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 전 의원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어 공천 자격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심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당규상 윤리위가 정치 탄압 등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면 공천 자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자칫 '윤어게인 세력 귀환'이라는 논란이 커져 안 그래도 어려운 선거를 더 망칠 거라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는 SNS에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며 "국민적 양심에 반하는 행위가 이어진다면 당을 떠날 수밖에 없다"면서 탈당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당초 국민의힘 윤리위는 그제(2일) 오후 정 전 의원에게 공천 신청 자격을 줄지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취소했고, 어제도 일정을 잡지 않았는데 악화된 여론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후보로 될 수 있는 길을 열어드려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있을지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윤리위에서 하는 부분이고요.] 논란이 거세지자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SNS에 "국민과 당원들의 생각에 역행하는 행위는 지도부가 생각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거 전체에 미칠 영향력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당 안팎에서는 사실상 공천 배제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 정 전 의원은 윤리위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유미라, 디자인 : 이예솔)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