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1T07:33:03

[6·3함안]정금효·차석호…칠원 제2집무실 vs 함안군청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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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함안군수 선거에나선 더불어민주당 정금효 후보와 국민의 힘 차석호 후보가 함안군청 관련 공약을 내놨다.정 후보는 1일 칠원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칠원 제2집무실 설치 를 통한 삼칠권(칠원·칠서·칠북) 공약을 발표했다.이 지역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부 젊은 층 인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지역이다.정 후보는 “최근 함안은 칠원·칠서권이 창원 생활권과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행정은 여전히 과거 체계에 머물러 있다”며 “당선되면 칠원 제2집무실 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칠원 제2집무실을 설치해 칠원을 부울경 메가시티 서부관문도시 로 육성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그는 “창원시청 15분, 마산항 20분, 김해국제공항 40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의 중심에 있는 칠원의 강점을 살려 산업과 인구가 모이는 경제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칠원 5만 신도시 프로젝트 추진 ▲함안 10만 자족도시 기반 구축 ▲칠원역 중심 광역교통 허브 구축 ▲종합병원 유치 기반 마련 ▲가야·칠원 투트랙 발전전략 추진 등을 약속했다.국민의힘 차석호 후보는 최근 함안군청사 이전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차 후보는 ▲복잡한 법적 분쟁을 피해 기부대양여(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새 복합행정타운 건립 ▲10년 넘게 고통받아 온 가야읍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행정적 지원 ▲현 청사 부지를 말이산 고분군과 연계한 역사문화공원화 해 가야 원도심 관광 경제 중심지 추진 등이다.차 후보의 기부대양여 방식은 민간 사업자가 가야권 내 최적의 부지에 복합행정타운을 건립해 군에 기부채납하고, 군은 그에 상응하는 관내 유휴 부지(보존 가치가 낮은 공유재산)의 개발권을 양여하는 구조다.차 후보는 군민 혈세 부담없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가장 빠르고 현실적인 방식이라고 추천했다.그러면서 현 청사를 이전하면 해당 부지를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을 활용해 국비를 유치함으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 말이산 고분군 과 연계된 대규모 아라가야 웰니스 역사문화공원 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