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9T15:45:00

피카츄 종이카드 1장에 250억원… 30년 만에 금값 된 포켓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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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일본 도쿄 지요다구의 번화가 아키하바라의 한 매장이 어른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들의 손에는 세계적으로 성공하며 만화·애니메이션 등으로도 만들어진 비디오 게임 ‘포켓몬스터(이하 포켓몬)’의 캐릭터들이 그려진 카드가 들려 있었다. 고객들은 어린 시절 포켓몬과의 추억을 간직한 ‘키덜트족’이 아니었다. 이 가게는 개인이 소유한 카드를 자체 감정해 매입한 뒤, 웃돈을 얹어 다른 손님에게 되파는 곳. 손님들은 자신이 들고 온 카드를 팔아 현금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