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16T01:15:58

조현, 멕시코 외교장관과 통화…원활한 원유 수입 등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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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16일 로베르토 벨라스코 신임 멕시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원유 공급 등을 포함한 양국 간 협력을 논의헀다. 조 장관은 이날 아침 벨라스코 외교장관과의 통화에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원유 수입량 확보를 위해 중남미 주요 산유국인 멕시코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조 장관은 또 중동 위기가 글로벌 안보와 경제적 안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깊은 우려가 있다면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통화에서 조 장관은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투자보장협정 개정 등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노력이 조속히 진행될 필요성을 강조했고, 양 장관은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로도 양국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 장관은 최근 중남미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인 믹타(MIKTA)를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 극복과 다자주의 강화를 위한 협력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