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이남호 "교육공무직 차별 끝내야"…처우 개선 공약
원문 보기[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과 차별 해소를 위한 종합 정책을 내놓으며 교육복지 체계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이 예비후보는 20일 같은 학교에서 일하고도 다른 대우를 받는 차별을 이제 끝내야 한다 며 차별 해소 종합 정책 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전북 교육복지 1·2·3 PLUS , 상생 급식·돌봄 정책 등 기존 공약과 연계된 것으로, 교육공무직을 중심에 둔 교육복지 재설계가 핵심이다.우선 교육복지 통합 체계 구축을 위해 전북교육청 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늘봄·돌봄·급식·특수교육·인력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노조가 참여하는 교육복지·교육공무직 정책협의회 도 상설화한다.법·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교육복지 기본법(가칭) 제정을 지지하고, 조례를 통해 교육공무직의 지위와 복무 기준을 법제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특히 방학 중 무임금 구조 해소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명절휴가비는 기본급 기준 120% 정률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급식·돌봄 등 핵심 직종은 상시 전일제(연중고용) 전환을 추진한다. 전환이 어려운 직종에는 방학 보전수당 도입을 검토한다.노동안전과 고용안정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급식실 등 고위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조리흄 저감 설비와 환기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조리종사자 1인당 학생 수 상한을 설정해 초과 시 추가 채용을 원칙화한다.스포츠·영어회화 등 상시·지속 업무 종사자는 무기계약 전환과 직종화 로드맵을 즉시 가동할 방침이다. 늘봄·돌봄 분야 단시간 근무 체계도 8시간 전일제 중심으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한다.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한다. 타 시·도와 비교 분석을 통해 임금과 근무조건을 전국 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휴가·병가·육아 등 복무 기준은 공무원 제도 개선 시 동일하게 반영되는 동시 개선 원칙 을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청이 바뀌어야 교실이 바뀌고, 급식실·돌봄실·행정실의 삶도 함께 바뀐다 며 교육공무직을 공약의 주변이 아닌 중심에 두고 전북교육의 기준을 새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