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30T15:30:00

창원·구미를 AI 첨단 제조 거점으로… 지역 인재 직접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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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경남 창원과 경북 구미 등 기존 지역 사업장을 인공지능(AI) 시대의 첨단 제조 거점으로 바꾸고 있다. 창원에서는 AI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히는 냉난방 공조(HVAC) 기술을 키우고, 구미에서는 AI의 ‘눈’ 역할을 하는 광학 부품과 반도체 기판,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을 확대한다. 지역에 새 공장을 짓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장이 수십 년간 축적한 제조 기술과 협력업체와의 생태계를 미래 산업에 맞게 전환하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