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0T14:34:00

[남궁인의 심야 일지] 우연과 직감으로 진짜 敵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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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했다. 80대 남성이 화장실에서 넘어졌다. 딸이 큰 소리를 듣고 뛰어가자 아버지가 쓰러져 계셨다고 했다. 구급 카트 위의 환자는 머리부터 부딪혔는지 뒤통수가 부어 있었고 고관절 통증을 호소했다. 전형적인 노인 외상 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