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11T08:16:10

국힘 개혁파 "'장동혁 거취' 논의 의총 열어야"…정점식 "주말까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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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내 개혁파 의원들의 모임인 대안과미래가 11일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요구한 데 대해 정점식 원내대표는 주말까지 고민해보겠다 고 했다.정 원내대표와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을 비롯한 김재섭·유용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앞서 대안과미래는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당 소속 의원들의 총의를 모을 수 있는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참정권 침해 문제가 부정선거 음모론 으로 희석되고 있다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의원총회에서 이를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이 의원은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원내대표도 충분히 저희들의 주장을 귀담아들었고 고민하겠다는 말과 함께 의원총회를 언제쯤 소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고 설명했다.이어 당장 원내대표단 구성 문제와 투표용지 부족 문제로 발생한 국조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당과 협상을 해야 되는 빠듯한 시간의 문제도 있어서 최대한 고심해서 이번 주 일요일까지 소집 날짜에 대해 연락을 주기로 했다 고 했다.그러면서 저희들이 요구한 건 늦어도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원내대표의 의견이 있었나 라는 질문에는 원내대표는 그 점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하지 않았다 며 대신 전면적인 재선거에 대해서는 현행법상으로 봐도 적절하지 않고, 당선 무효화를 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언론에 계속 얘기해 왔다 라는 답변을 했다 고 답했다.앞서 대안과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장 대표의 리더십은 붕괴됐고, 이는 오롯이 장동혁 지도부의 책임 이라며 장 대표가 진정 스스로 보수 라 생각한다면 이제 그만 자리에서 물러나라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