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1T15:47:00
李 공소 취소 사전 작업? 대검, 술파티 의혹 박상용 징계 여부 심의
원문 보기더불어민주당 등이 주장하는 ‘연어 술 파티’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를 징계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박 검사는 2023년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했다. 그런데 박 검사가 수사 과정에서 연어초밥과 술을 제공하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이 사건에 관여했다”는 진술을 하도록 회유했다는 민주당 주장이 결국 징계 청구 안건으로 다뤄진 것이다. 박 검사는 이날 감찰위에 출석해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검찰 안팎에서는 술이 반입됐는지와 별개로, 박 검사가 피의자를 200회 가까이 부르고 변호인과 부적절한 대화를 한 부분은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법무부가 박 검사를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징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