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6-15T13:16:00

법정 대면한 최태원·노소영…재산분할 조정은 무산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 환송심에서, 끝내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해 조정에 나섰지만 성립되지 않으면서, 정식 재판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장훈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 환송심에서, 끝내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직접 법원에 출석해 조정에 나섰지만 성립되지 않으면서, 정식 재판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훈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 분할 조정 기일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기일엔 출석하지 않았는데 2차 조정엔 직접 나온 겁니다. [최태원/SK 회장 : (두 분 오늘 2년 만에 법정 대면하시는데 심경 어떠십니까?) 글쎄요. 조정이 잘 성립될 수 있어서 빨리 끝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법원에 도착한 노 관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의 법정 대면은 이혼 소송 항소심 마지막 변론이 있던 지난 2024년 4월 이후 2년 2개월 만으로, 90분가량 조정 절차가 진행됐지만 서로의 입장 차를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최태원/SK 회장 : (입장차 해결은 어떤 식으로 하신 겁니까?) 변호사님한테 좀….] [노소영/아트센터 나비 관장 : (이견이 아직 해소가 안 된 걸까요?) ......] 조정이 결렬되면서 재판은 정식 변론 절차를 밟게 됐는데 쟁점은 재산 산정 기준 시점이 될 전망입니다.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되는 가액은 사실심 변론 종결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는데, 최 회장 측은 지난 2024년 4월 항소심 변론 종결일을 기준으로, 노 관장 측은 현재 파기환송심을 기준으로 둬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항소심 변론 종결 당시 주당 16만 원 정도였던 SK 주가가 최근엔 4배 가까이 올라 노 관장 측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이면 재산 분할 액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 회장 측은 또, SK 지분은 상속과 증여로 형성돼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노 관장 측은 가사와 양육 등을 담당하며 경영을 뒷받침한 만큼 분할 대상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정식 변론 기일을 오는 26일로 지정한 가운데 양측의 치열한 법리 다툼이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최혜란)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