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26T03:00:00

전세사기 막고, 빗길사고 예방…공공데이터 활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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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공공 부문의 데이터 활용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 결과가 나왔다.행정안전부는 26일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총 6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 및 평가 를 발표했다.주요 평가를 보면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는 66.1점으로, 최근 3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3년 57.4점, 2024년 59.5점이었다. 우수 등급 기관의 비율도 43.2%에서 49.4%로 절반 가까이 늘었다. 반면 미흡 등급은 44.0%에서 31.0%로 크게 줄었다.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84.3점)과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91.1점), 시도교육청(85.3점)이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전에 주택 위험 요인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세사기 위험분석 서비스 를 제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빗길 교통사고 취약 구간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광역자치단체(76.3점), 기초자치단체(65.6점)는 보통 으로 평가됐고, 지방공기업(78.2점)은 미흡 에서 보통 으로 올랐다. 다만 기타공공기관(49.4점)은 전년 대비 11점 상승에도 여전히 미흡 에 머물렀다.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관의 사례는 널리 공유하고, 역량이 부족한 기관은 1대 1 맞춤형 교육과 원인 진단, 실행 방안 등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