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30T05:08:01

李대통령 "나랑 사진 찍을 필요 없죠?"…천하람 "찍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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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오찬 회동 중 기념 촬영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9일 이 대통령은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비교섭단체 5당 지도부와 무소속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졌다. 천 원내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현장에서 있었던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 대통령이 천 대표는 나랑 사진 찍을 필요 없죠? 라고 하자 천 원내대표는 아닙니다. 저도 같이 찍겠습니다 라며 답했다고 전했다. 촬영 중에도 이 대통령은 이 사진은 영영 공개될 일 없겠네 라고 말해 두 사람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SNS에 비판할 때는 하고,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그것을 숨길 필요 없는 것이 개혁신당의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야당이지만 대통령과 만나는 것을 피하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이날 오찬에서 천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교사 소송 국가책임제 도입을 건의했다. 천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도 어제 소풍이나 수련회, 수학여행 이런 거 말씀하시면서 이런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씀 주셨는데 이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는다기보다는 구더기 무서운 게 아니라 이제 장 담그다가 장독이 깨졌을 때 일선 선생님들이 독박 책임을 지는 게 문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라고 말했다.이어 대통령께서 일선 선생님들이 민원을 받지 않고 신경 안 써도 되는 이 민원 처리 시스템의 문제, 그리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선생님들이 경찰서 법원 다닐 필요 없게 하는 교사 소송 국가책임제를 추진해 주신다면은 저는 우리 교육 현장이 대통령님의 어떤 말씀처럼 훨씬 더 활기차고 우리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jwnsgml533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