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청년은 구조적 약자…결혼 페널티 해소해야"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1일 청년은 우리 사회의 구조적 약자인 만큼 교육과 일자리, 자산, 주거, 출산·양육 등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세대 지원을 위한 패키지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결혼 페널티 해소에도 신경 써달라 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2027년도 예산안 편성과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정책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그는 그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 며 모든 정책은 국민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완성되는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설명하고 소통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다음 달 정기국회 개회에 대비해 공익신고장려기금법과 자발적 탄소시장법 등 중점 추진법안의 입법에도 속도를 내라고 지시했다.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법안 발의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주문이다. 조직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박 장관은 갑질 근절 교육과 보고서 양식 통일, 출장 최소화 등 즉시 시행할 수 있는 과제부터 추진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도록 했다.간부들에게는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직원들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셋째 주 실시 예정인 을지연습과 관련해서는 기획처 출범 이후 첫 훈련인 만큼 비상대응 체계와 역할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