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9-02T07:00:00

1400만원 히트펌프, 100만원 보일러 밀어낼까 [집 파는 가전회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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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가 냉방을 넘어 난방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통적인 보일러업체도 냉방·공조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냉난방과 온수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히트펌프’가 주거 에너지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면서다. 특히 모듈러 주택 확산과 맞물려 히트펌프에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결합해 주택의 에너지 생산과 저장, 소비를 통합하는 ‘에너지 주택’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다만 국내 시장은 정부 보급사업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초기 단계여서 민간 수요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