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31T23:42:49

정원오 "서울 디스카운트 시간 끝내고 프리미엄으로 가야"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정금민 김난영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안전불감증과 무능·무책임 행정, 정쟁과 전시행정을 심판해 달라 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서울역 앞에서 서울 시민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 을 열고 서울은 프리미엄 서울로 가야 한다. 서울 디스카운트의 시간을 끝내 달라 며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는 오는 3일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는 본투표가 진행된다 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부정했던 세력에게 서울을 다시 맡길 것인지, 대한민국의 도약을 서울에서 완성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 라고 했다.그는 선거가 불리해지자 국민의힘은 다시 과거를 불러내고 있다 며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까지,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과거 세력이 다시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고 말했다.이어 우리는 그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법치를 말했지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는 위협받았고, 국정농단과 탄핵, 계엄과 내란의 밤까지 겪어야 했다 며 과거 세력에게 지방정부를,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을 다시 맡길 수 없다 고 했다.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정을 겨냥하며 지난 10년, 집 걱정은 커졌고 출퇴근길은 여전히 불편했고 살림살이는 팍팍하고, 서울의 안전은 더 불안해졌다 고 했다.이어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붕괴 사고 앞에서 서울시 누구 하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질 않고 있다 며 안전불감증이 서울을 불안하게 한다. 시민의 생명 앞에서 변명하는 사람에게는 시민의 삶도, 서울의 미래도 맡길 수 없다 고 했다.오 후보가 당선 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 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무회의까지 들먹이며 일 잘하는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고 하지만 서울시장은 중앙정부와 싸우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다 라고 했다.그는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무회의 56회 중 54회에 불참했다. 서울시민의 삶을 말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해 놓고, 이제 와 국무회의를 정쟁의 무대로 쓰겠다는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국무회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후보는 정원오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할 정원오에게 힘을 모아 달라 고 호소했다.정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남은 선거 기간 유세 계획 을 묻는 말에 서울 프리미엄을 위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 했다.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가 전날 정 후보 품에 안겨 있는 아기에게 뽀뽀 한번 이라고 말한 장면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논란이 인 데 대해서는 양천구청장 후보의 돌발 행동이 있었지만 저희가 대처를 했다 며 다만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깊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고 했다.오 후보가 정 후보에게 (당선 시 이재명 정부의) 허수아비가 될 것 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오세훈 본인이 윤석열 정부 허수아비 자인하는 것에 다름 없다. 윤석열 정부가 전횡을 일삼을 때 오세훈은 뭐 했는지 스스로 비판한 것 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mzero@newsis.com, hon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