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01T07:26:45

부산시장 선거, 막판 네거티브 격화…민주·국힘 서로 "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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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부산시장 선거가 막판까지 의혹 제기와 반박이 이어지는 등 네거티브 공방으로 격화하고 있다.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계속되는 권력형 선거 개입 의혹과 민주주의 훼손을 즉각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전 후보 선대위는 공직사회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 개입 의심 제보가 끊이지 않고 접수되고 있다 며 관련 제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이들은 일부 현장에서는 선관위 요청 을 명분으로 노인 투표율을 끌어올리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는 주장과 함께 생활지원사를 통해 특정 대상자들에게 투표를 안내하고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는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이어 공적으로 배정된 응급차량을 활용해 노인들을 투표장으로 이동시키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며 특정인을 지지하지 않을 경우 각종 지원이나 보조금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취지의 압박성 발언이 있었다는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고 밝혔다.그러면서 만약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단순한 선거 개입을 넘어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명백한 권력형 선거 개입이자 중대한 범죄행위 라며 조직적 개입 정황이 확인될 경우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 고 강조했다.또 이미 접수된 제보에 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과 증거 확보가 진행 중 이라며 위법 사항이 확인되는 즉시 고발 조치와 함께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에 착수할 것 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대위는 전 후보 선대위 고위 관계자가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유포하고 있다는 제보가 다수 접수되고 있으며 관련 증거 수집도 진행 중 이라고 맞받았다.박 후보 선대위는 부산 시내 미용실과 공인중개사무소 등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근거 없는 유언비어가 전방위적으로 퍼지고 있다는 제보도 접수되고 있다 며 개인 간 구전 형태로 이뤄지는 공작은 반박과 해명이 쉽지 않다 고 주장했다.이어 사실이 아니어도 일단 퍼뜨리고 보는 수법이야말로 비열한 정치이자 반민주적 행태 라고 비판했다.또 전 후보 선대위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문제 삼으며 가덕도신공항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지만, 정작 전 후보 측은 과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반대했던 인사를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 고 주장했다.박 후보 선대위는 유언비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며 흑색선전과 유언비어를 접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한다. 제보자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된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