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vs 김관영 측 전북지사 두고 지지세력 격한 공방
원문 보기[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6·3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자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이원택 후보 선정과 김관영 현 지사의 중도 낙마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두 진영 지지 세력 간 대립이 격해지는 양상이다.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요구하는 단체와 이러한 요구가 가짜 추대 쇼 라는 청년들이 공방을 펼치고 있다. 4일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원하고 있는 정청래 사당화 저지 범도민대책회의 및 서명 동참 도민 일동 은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운명은 도민이 결정한다 며 김관영 도지사는 5000 도민의 엄중한 명령에 응답하라 며 출마를 강력히 요청했다.이들은 우리는 오늘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에 의해 구겨진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위기에 놓인 전북 대도약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면서 지난 이틀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무려 5000여명 남짓 전북도민들이 김관영 도지사 출마 촉구 서명 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셨다 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단순히 어느 한 개인을 지지하는 숫자가 아닌 특정 세력의 사당화 에 의해 전북의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도민의 선택권이 박탈당한 현실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자 절규 라고 강조했다.대책회의 회원은 김 지사를 향해 제명이라는 부당한 굴레에 굴복하지 말고 범도민 후보로서 당당히 나서 달라 면서 우리는 김 지사가 도민의 부름에 화답하는 그날까지, 전북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을 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같은 주장에 자칭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라는 모임을 만든 청년 10여명은 같은 장소에서 김관영 지사 추대는 도민 명령을 사칭하는 가짜 추대 쇼 라고 규정하며 즉각 중단하라 고 비난했다. 이들은 당의 제명 결정과 법원의 가처분 기각은 비위 의혹의 실체가 엄중하다는 명백한 증거로 범죄 혐의가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이를 부정하며 무소속으로 나서는 것은 전북도민을 범죄의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파렴치한 발상 이라며 석고대죄하라 고 주장했다.이들 청년들은 오늘 행해지는 추대위 기자회견은 도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유치한 연극에 불과하다 고 비판하면서 싸늘하게 돌아선 민심을 외면한 채 벌이는 무모한 도전은 결국 예견된 필패 로 끝날 것으로 지지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달라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