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7T21:00:01
[비즈톡톡] 핀란드 자존심 슈퍼셀, 中 텐센트 ‘현금 인출기’로 전락… “韓 게임업계 반면교사”
원문 보기핀란드 정부가 최근 발표한 고액 납세 기업 명단에는 게임사 한 곳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 해 법인세만 약 2억2000만유로(약 3773억원)를 납부하며 핀란드의 ‘국민 게임사’로 불리는 슈퍼셀(Supercell)입니다.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 글로벌 히트작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모바일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자리 잡은 회사입니다. 하지만 최근 게임업계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예전의 슈퍼셀이 아니다”라는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신작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게임의 과금 모델 논란이 커지면서, 한때 ‘재미없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철학으로 유명했던 슈퍼셀의 개발 문화가 달라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