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고유가 어려움 화물차주 소상공인 대출 지원 개선' 지시 [뉴시스Pic]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최동준 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차주를 위한 소상공인 대출 지원 제도를 개선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를 방문해 화물운송과 물류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차량 가액이 3억 원을 초과할 경우 소상공인 대출이 제한된다는 건의를 듣고,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협의해 저리 지원 등 대출 제도를 보완하라고 주문했다.안전운임제 적용 품목 확대 요구와 관련해서는 국가별로 제도 차이를 언급하며, 국토교통부가 품목별 운송 원가와 해외 사례 등을 면밀히 확인하라고 지시했다.수도권 내 물류 창고 부지 부족과 높은 임대료 문제와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가 지방정부와 협의해 수도권 내 유휴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전기 수소 화물차 전환을 위한 보조금과 충전 인프라 확충 필요성에도 공감을 나타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석유 최고가격제와 유가 연동보조금 등 정부의 대처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면서도, 고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 부담이 불가피하다며 추가 대책을 요청했다.이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친 뒤 물류기지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현황과 유가 상승에 따른 물동량 변화를 점검했다.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는 안전관리를 매우 철저히 하셨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cdj@newsis.com,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