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6T02:39:04

유시민 "정청래 계파 없다"…정청래 "저는 당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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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시민 작가가 20여년 묵은 갈등을 풀며 화해한 뒤 공식 석상에서 만나 과거 일은 묻어야 한다 고 말했다.유튜브 채널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은 정 대표와 유 작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탁현민 전 청와대 행정관이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에서 열린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오픈 행사에서 만나 대담하는 영상을 26일 게재했다. 아지오 는 청각 장애인이 구두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밑창이 갈라진 구두를 신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진 브랜드다.해당 브랜드 행사 홍보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탁 전 행정관은 (정 대표와 유 작가) 두 사람이 서로 과거의 일을 해원하는 듯한 사과(를 했다) 고 운을 띄웠다. 정 대표와 유 작가는 2005년 열린우리당 시절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서로 화해의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화해 이후 공식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정 대표는 과거를 묻지 마세요 라고 했고, 유 작가는 과거 일은 묻어야 한다 고 말했다.정 대표는 제가 (지난 2016년 3월 10일 20대 총선 과정에서) 컷오프 됐을 때 (유 작가가) 팟캐스트에서 제 얘기를 하셨다고 들었다 며 (유 작가가 당시) 정청래는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사람 이라고 굉장히 높게 평가해주셨다 고 했다. 유 작가는 정 대표가 누구한테 뭐라고 하면 굉장히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처럼 보도가 나와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자기 생각(에) 옳지 않다고, 안 맞다고 생각하면 정파를 가리지 않고 반박하는 사람 (이라고 했다)며 그러니까 계보가 없다 고 했다.그러자 정 대표는 (계보) 있다. 저는 당원파, 당원 계보 라고 답했다. 아울러 유 작가는 친청(친정청래), 친명(친이재명) 대결 이라는 보도가 워낙 많은데, 어느 의원이 (방송에) 나와서 친명 할래, 친청 할래 하면 다 친명이다. 대통령 인기가 이렇게 좋은데, 그래서 반명(반이재명)이라는 것은 없다 (고 했다) 며 그리고 친청도 별로 없다. 계보를 만들 능력이 없고, 계파를 만들 능력이 안 된다 고 하더라 고 했다.정 대표는 제가 유시민 선배님하고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응원을 많이 했다 며 대화의 단절이 있었을 뿐 (관계가) 틀어진 적은 없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