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0T15:47:00

李 분당 집 매수자 잔금 모자라… 근저당 설정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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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양지마을 아파트를 29억원에 매도하면서, 17억7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매수자의 사정으로 잔금을 치르기 전 등기부터 완료됐다”며 “잔금은 10월쯤 지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매수인이 당장 현금이 부족해 이 대통령 부부가 대출을 해준 셈 치고 나중에 받기로 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런 거래가 양지마을의 재건축 사업 시행자 지정을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