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6-23T05:47:37

與 "국조특위 불출석한 선관위원, 국민에 집단항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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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3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중앙선관위 위원 등이 대거 불참한 것을 두고 국민에게 집단항명한 것 이라 말했다.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첫 자리부터 주권자 국민의 분노를 외면한 무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회의에서는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을 제외한 중앙선관위원 7명, 오민석 전 서울시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선관위원장 등이 불출석했다.이 원내대변인은 무더기 불출석은 폐쇄적이고 무책임한 선관위 운영의 민낯이 그대로 이어진 결과 라며 폐쇄적 운영이 참사를 불렀는데, 그 진실을 규명할 증언대에서마저 책임자들이 몸을 사리는 것은 심각한 무책임 이라 했다.이어 중앙선관위원 조병현, 남래진, 김대웅, 윤광일, 박순영 5인과 오민석, 민소영 전 위원장이 뒤늦게야 오후 출석 의사를 밝혔다 며 더욱이 조성대, 전형정 위원 2명은 아예 참석조차 어렵다고 통보해 왔다 고 했다.또 선관위에 분명히 요구한다 며 책임자들은 절차 뒤에 숨지 말고 국정조사에 빠짐없이 출석해, 회의록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남김없이 제출하고 진실을 밝혀라 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헌법이 보장한 독립성은 진실을 밝히는 권한이지 무책임과 무능을 가리는 방패가 아니다 라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끝까지 규명하겠다 며 다시는 국민이 투표소 앞에서 발길을 돌리지 않도록 선관위 전면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