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06T15:33:00
쿠팡 1분기 3500억 적자… 개인정보 유출로 탈퇴 고객 늘어
원문 보기쿠팡이 올해 1분기 35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1년 4분기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손실이다. 작년 말 개인 정보 유출 탓에 쿠팡 탈퇴 고객이 늘어나 재고 비용이 증가하고,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에게 지급한 구매 이용권 비용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쿠팡 모회사인 미국 쿠팡Inc가 6일(한국 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85억400만달러(12조45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흑자(2337억원)였던 영업수지는 2억4200만달러(354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