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03:11:18
‘대변인 3관왕’ 美외교의 입… “한국, 동맹이란 말로는 다 표현 못 해”
원문 보기네드 프라이스 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콜로라도주(州) 애스펀에서 열린 애스펀안보포럼(ASF) 현장에서 본지와 만나 “단순히 ‘동맹(alliance)’이란 말로는 한국이 미국에 어떤 존재이고,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을 받기만 하고 돌려주지 않는 ‘순수 수혜자(net recipient)’로 과장해 묘사하는 것에 반대한다. 안보 그 이상으로 매우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미국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한미 관계에 또 다른 유대(tie)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방위 부담 분담 압박 등으로 “안타깝게도 인위적인 역풍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수십 년 지속된 한미동맹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