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4T18:00:00

지방선거 최대 변수 ‘무당층’…그들이 투표하면 과연 누가 유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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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자치의 미래를 책임질 풀뿌리 일꾼을 뽑는 선거이지만, 중앙 정치의 대리전 양상을 띠며 여야의 명운을 건 한판 승부로 번지고 있다. 썸트렌드(SomeTrend)가 최근 3주간(5월 1~21일) 집계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민심의 수면 아래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핵심 변수들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당락을 결정할 최종 변수는 단순한 정당 지지율의 총합이 아니다. 빅데이터 연관어의 중핵을 구성하는 세 기둥, 즉 ‘무당층(부동층)’, ‘TV 토론’, 그리고 ‘투표율’의 상호작용이 선거 막판 판세를 뒤흔들 결정적 열쇠로 부상하고 있다.지방선거는 기본적으로 지역 밀착형 민심과 거시적 정치 구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무대다. 빅데이터 지방선거 연관어를 살펴보면 ‘지방선거’의 핵심 고리로 ‘교육’(교육감 선거), ‘자치’, ‘약속’ 등이 꼽힌다. 이는 유권자들이 시·도지사 및 구·시·군장 선거뿐만 아니라 교육행정 본연의 가치와 공약 이행의 구체성을 담은 ‘약속’에 주목하고 있음을 방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