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8T08:09:46

홍준표 "조정식 개헌 발언 경솔…임기연장 개헌은 장기집권 길"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이준형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임기연장 개헌 발언을 두고 입법부 수장으로서 매우 경솔한 발언이자 장기집권을 노린 개헌 구상이라고 비판했다.홍 전 시장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정식 국회의장의 대통령 임기연장 개헌이 국민의뜻에 달렸다는 말은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아주 잘못된 발언일 뿐만 아니라 아주 경솔한 발언이 아닐수 없다 고 밝혔다.이어 그는 애초부터 대통령 정무특보가 그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장에 출마한것 자체가 잘못된 처신이라고 봤다 고 덧붙였다.홍 전 시장은 현행 헌법상의 독재방지 조항을 언급하며 개헌 논의의 법적 허점을 지적했다.그는 헌법 제128조 제2항 본문에 명시된 개헌 당시 대통령에게는 개정된 헌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독재방지 조항도 숙지하지 못했다 고 짚었다.그러면서 그것조차 개헌 대상이 된다고 한건 임기연장 개헌도 할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에 기인된 것으로서 장기집권의 길을 열어주는 개헌을 하겠다는거 아닌가? 라고 주장했다.홍 전 시장은 헌법 제128조 제2항은 개헌 대상이 아니다 라며 그건 독재방지 조항이기 때문이다 라고 재차 강조했다.아울러 그래가지고 야당과 국민의 동의를 얻는 제7공화국 헌법을 만들수 있겠나? 라며 출발부터 잘못되었다 고 비판했다.마지막으로 홍 전 시장은 조속히 그 발언 취소하고 우원식 의장처럼 현직 대통령은 다시 출마할 수 없다고 선언하고 개헌추진을 하기 바란다 며 그건 이재명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co12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