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31T06:54:04

원화 강세에 갈린 미국ETF 수익률… (H) 붙으니 8%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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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새 환율 180원 급락… 환헤지형 웃었지만 장기투자엔 환노출형 원화 강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미국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 희비가 엇갈린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중에서도 상품명에 환헤지형을 의미하는 (H) 의 유무로 수익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서다. 약 두 달 사이 180원 급락하면서 이들 간 수익률 차이는 최대 8%포인트를 웃돌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장기투자 시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환노출형이 적합하다고 조언한다. 31일 코스콤 CHECK Expert+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최근 3개월간 TIGER 미국S P500(H) 은 1.5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환노출형인 TIGER 미국S P500 은 -6.91%에 그쳤다. 나스닥100을 기초지수로 삼는 ETF도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TIGER 미국나스닥100(H) 의 수익률은 -1.38%로, 환노출형인 TIGER 미국나스닥100 (-9.56%)에 비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