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4T15:50:00

김민석·송영길, 이르면 이달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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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당대표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도 이르면 6월 말, 늦어도 7월 초 차기 당대표를 뽑는 8·17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리는 이날 밤 2박 3일간의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총리로서 마지막 해외 출장이었다. 김 총리는 후임인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끝나는 이달 말 또는 7월 초 총리직을 사퇴한 뒤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 임명 절차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여야의 국회 본회의 표결을 거쳐 대통령 재가로 마무리된다. 여권 관계자는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은 민주당 당원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라며 “김 총리는 출마를 공식화하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당대표 적임자는 본인뿐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강성 지지층이 요구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