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4T15:52:00
22년 떠돌이 생활… “이젠 우리가 건물 짓고 공부해요”
원문 보기“이제 건축 공부는 그만해도 될 것 같습니다.”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염강초등학교. 2020년 폐교된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가 쓰고 있다. 여명학교 본관 1층에 있는 교장실 서재에는 건축 관련 책들이 여러 권 꽂혀 있었다. 이날 기자와 만난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은 “학교 건물 문제가 해결 됐으니 이젠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에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