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9T15:46:00

절도범 셋 중 한명은 노인… 생계형 넘어 탐욕형으로

원문 보기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선 한 60대 여성이 의류 매장에서 7만원짜리 청바지를 준비해 온 에코백에 넣어 훔치려다가 직원에게 적발됐다. 이 여성은 “계산하려고 했는데, 잠깐 매장 밖에 있는 남편을 보고 온 것”이라며 절도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범행 당시 이 여성은 모자와 선글라스, 마스크로 얼굴을 철저히 가리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에코백에 청바지를 집어넣고, 그 위에 작은 가방을 넣어 청바지를 숨겼다고 한다. 경찰은 절도 고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생계형 절도가 아닌, 갖고 싶은 것을 못 참고 저지른 범행으로 보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