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李 5개 재판 속개 확정될 때까지 정부여당발 개헌 제안 일체 불응"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훈 우지은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이재명 대통령의 5개 재판 속개가 확정될 때까지 정부여당발 개헌 제안에 일체 불응할 수밖에 없다 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아직도 공소취소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재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국민적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정권은 헌법 제84조를 기존에 진행 중이던 재판의 중단 근거로 왜곡하고 있다 라며 재판을 없애기 위해 현행 헌법조차 무너뜨리는 사람이다. 헌법을 고치자는 제안이 어떤 설득력이 있겠나 라고 했다. 아울러 설령 이 대통령이 연임은 없다고 선언해도 현직 대통령의 연임 금지 조항을 우회하는 꼼수가 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다 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다수당의 입법 강행 처리 속도를 더 높이는 입법독재 고속도로법이다 라며 국회는 더이상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가 아니라 이재명 독재정권의 최첨병 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년 뒤 우리가 다수당이 되면 국가 정상화를 위해 원상태로 돌려놓아야 할 악법 리스트를 지금부터 정리하겠다. 이 정권이 망가뜨린 국가 시스템을 원상복구하기 위해 싸우겠다 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2차 종합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 앞에 있던 국민의힘 의원들 중 나경원 의원 등 4명의 의원만 기소한 데 대해 명백한 정치적 표적 기소 라면서 기소 폭거범 권창영 특검을 법왜곡죄로 고발하겠다 고 했다. 지난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충권 의원에게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 이라고 말한 더불어민주당의 김준환 의원에 대해서는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