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20T14:53:23
美부통령 “이란과 스위스 협상, 21일 시작될 수도”… 특사단 현지 도착
원문 보기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종전(終戰) 양해각서(MOU)를 위반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재봉쇄를 발표한 가운데,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르면 21일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 간 대면(對面)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밴스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있다는 증거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런 발언이 있은 직후 이란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MOU 위반’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한다고 밝혔다. MOU가 발효된 지 이틀 만에 위반 시비가 붙으면서 양국이 협상의 모멘텀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동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은 “합의가 이행될 수 있게 경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