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13T11:38:55

"14억 로또"…용산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 1만2299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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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 용산구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 1만229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일대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일반공급 1가구 모집에 총 1만2299명이 신청했다.이번 물량은 기존 계약자가 불법 전매 등 공급질서 교란 행위로 적발되면서 계약이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105㎡B 타입 1가구다. 분양가는 2023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인 19억8160만원이 적용됐다. 발코니 확장 및 추가 옵션은 기존 계약 조건을 그대로 승계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다. 서류 접수는 19일에서 20일, 계약 체결은 21일이다. 입주는 2026년 8월 예정으로, 잔금 납부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은 지난해 11월 29억7500만원(20층)에 거래됐다. 인근 단지인 용산센트럴파크 전용 102㎡은 지난 3월 34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이를 감안하면 용산호반써밋에이디션은 약 14억원 안팎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수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다만 규제 조건도 따른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돼 당첨 시 10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3년 8월 2일부터 3년간 유지되며, 최초 입주 가능일부터 3년간 실거주 의무도 있다. 용산호반써밋에디션 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66 일대에 지어진 주상복합 단지다. 지하 8층~지상 39층, 1개 동, 총 11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상업·업무시설 이용이 편리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