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8-19T06:30:00
배당 막아놓고 주주환원 하라니… 이중 잣대에 속앓이 [현대해상 승계딜레마 ③]
원문 보기정부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에 적극 활용해 주주가치를 높이라는 주문이다. 그러나 정작 대표적인 저PBR 업종인 보험업계는 금융당국의 규제가 배당 재원을 묶어놓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보험사 배당 재원이 부족한 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맞춰 신설된 해약환급금준비금 때문이다. 계약자가 보험을 중도 해지할 때 돌려줄 돈이 모자라지 않도록 쌓는 법정준비금이다. 장부상 이익으로 잡히지만 배당 재원으로는 쓸 수 없다.묶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