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4-30T05:00:00

취·양수장 개선 속도…정부, 인접 시설은 하나로 통합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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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취·양수장 시설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접한 취·양수장의 경우 하나로 통합하고, 인허가도 지원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취·양수장 시설개선 실무협의체 정례회의 를 개최했다.취·양수장 시설개선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녹조 등으로 하천 수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취수가 가능하도록 취수구 위치 조정과 시설 보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양 부처는 올해 예산 총 886억원을 투입하며, 2028년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우선 2개 이상의 취·양수장이 인접한 경우, 하나의 통합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가물막이 설치 등 하천공사를 최소화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식도 검토한다.또 기후부는 신속한 착공을 위해 하천점용허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아울러 양 부처는 취·양수장 개선 경험 및 새로운 기술 등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 등도 개최한다.송호석 기후부 수자원정책관은 취·양수장 시설개선은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물 이용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 이라며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