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5-20T02:00:00

고유가 지원금 1·2차 누적 신청률 36.7%…지급액 3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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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지난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1·2차 누적 신청자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37% 수준이다.2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1319만1343명으로, 신청률은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9596명)의 36.71%다. 지급액은 총 3조739억원이다.이 중 1차 지급 대상자는 약 300만5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3.0%다. 총 1조7067억원이 지급됐다.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45만~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2차 지급 대상자는 약 1018만6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31.2%다. 지급액은 총 1조3671억원이다. 2차 지원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25만원을 지급한다.1·2차 누적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852만34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219만9695명, 선불카드 217만4812명, 지역사랑상품권 종이형 29만3365명 순이었다.지급 대상자 대비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41.81%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전북(39.72%), 부산(39.19%), 광주(38.98%), 대구(38.19) 등이 뒤이었다. 서울의 신청률은 36.09%다.고유가 지원금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수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8 인 국민이 신청 대상이다.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대상자도 2차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1·2차 모두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