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30T08:57:23

민주당, 재보선 8곳 후보 확정…잔여 6곳 인준 최고위 위임

원문 보기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국회의원 재보선을 한 달여 앞두고 총 14곳 중 8곳에 대한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조승래 사무총장은 30일 당무위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공천이 완료된 곳은 경기 3곳과 인천 2곳, 부산 북갑, 충남 아산을, 울산 남갑이다.경기에서는 하남갑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 평택을에 김용남 전 의원, 안산갑에 김남국 대변인이 공천을 받았다. 인천은 연수갑에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다.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부산 북갑에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 수석이 나선다. 그 외 충남 아산을에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 울산 남갑에 전태진 변호사다.남은 재보선 지역은 대구 달성군, 광주 광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및 군산·김제·부안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제주 서귀포 등 6곳이다.민주당은 이들 지역에 대한 후보자 인준 권한을 최고위에 위임하기로 했다.성 비위 의혹이 불거진 강원 양구군수 공천은 무효화했다. 조 총장은 경선을 통해 후보자가 확정됐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확인돼 후보직을 유지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고 설명했다.한편 민주당에서는 전남광주 통합단체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재조사를 요구 중이다. 결선투표 과정에서 전남 지역에서 2300여건에 달하는 ARS 통화가 끊겼다는 것이다.해당 상황은 통상 선거인단 ARS 투표가 지역과 본 질문 2개 문항으로 이뤄지는 데 반해 전남광주의 경우 통합 문제로 2개 지역에 묻는 만큼 3개 문항으로 구성돼 혼선이 생긴 탓이라는 게 조 총장 설명이다.조 총장은 ARS 투표를 맡은 2개 업체 중 1개 업체에서 이런 혼선이 발생했다며 업체의 통계상 실수인 것은 맞다 고 했다. 그러면서도 문제가 된 2308명에 대한 재발신 조치 등을 통해 치유가 됐다 고 강조했다.그는 실무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끄럽게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당이나 업체 측에서 문제가 있다고 선관위도 후보 측에 사과를 했다 며 그에 따라 즉각적으로 피해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했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