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23:00:00
[산업X파일] “물 먹는 데이터센터 바다로”... AI 시대 새 항로 뚫은 조선업
원문 보기최근 HD현대중공업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엔진인 ‘힘센’ 엔진 공장 증설을 내부 검토 중이다.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이 엔진은 원래 선박용이다. 하지만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전환 속 틈새 시장을 발견했다. 지난 4월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업체 에이페리온 에너지 그룹에 총 6200억원 규모 힘센 엔진 기반 발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에이페리온은 힘센 엔진을 가져다 미국에서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공급하는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