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여야 손잡고 개헌 이뤄야…책임있는 의회 정치 만들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정금민 김윤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개헌의 문을 여는 개헌으로 미래를 향하고 위헌·위법한 계엄은 꿈도 못꾸게 하는 개헌으로 여야가 모두 손잡고 어두운 역사를 함께 넘어서야 한다 고 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7주년 기념식 에서 1919년 임시의정원이 열었던 민주주의의 문을 기억하며 2026년 오늘 우리가 미래로 가는 개헌의 문을 열자 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선열들이 열어 놓은 민주공화국의 길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한다 며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책임있는 방법 중 하나는 헌법을 시대에 맞게 바로세우는 일 이라고 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헌법적으로 실현하는 일, 그리하여 국민의 삶이 향하는 길을 만드는 일이 헌법 개정 이라며 107년 전 오늘 임시의정원 의원들이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한 뜻,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좋은 헌법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한 뜻도 같을 것 이라고 했다.이어 지금 우리 국회에 헌법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지금 헌법은 39년전에 정리된 헌법 이라며 이제 수십년간 꽁꽁 닫힌 개헌의 문부터 열어야 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임시의정원이 독립의 구심점이었듯 우리 국회도 시대 정신을 구현하는 굳건한 기둥이 돼야 한다. 임시의정원의 정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책임있는 의회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을 함께 다짐하자 고 했다.앞서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의원 187명은 지난 3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계엄권 제한 등을 담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 을 공동발의했다. 개헌 의결정족수는 재적의원(295명)의 3분의 2(197명) 이상이어서, 국민의힘(107석)에서 최소 10명이 찬성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