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8-13T07:00:00
특허는 언젠가 끝난다 [손혁의 IP 전략 노트]
원문 보기올해 3월 인도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복제약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인도 제약사 에리스 라이프사이언스가 내놓은 해당 제품의 최저 용량 가격은 월 1290루피(약 2만원)로 오리지널 가격의 12%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인도에서만 42개 제약사가 50개 이상의 복제약 브랜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 위고비를 처방받으면 한 달에 21만원에서 42만원을 내야 한다. 성분도 같고 효과도 같은 약인데, 나라를 건너면 가격이 열 배 넘게 차이가 난다. 그 차이를 만든 건 기술도 유통이 아닌 특허다. 특허는 영원한 권리가 아니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