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4T15:35:00

해마다 더 빨라진다… MLB 평균이 시속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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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투수들의 공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몇몇 특정 선수가 아닌 리그의 패스트볼(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 중반을 향해 치솟고 있다. 타자들이 빠른 공 공략에 애를 먹으면서 ‘투고타저’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14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전반기 MLB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역대 최고인 시속 94.7마일(약 152.4㎞)을 기록했다. 오른손 투수로만 한정하면 시속 153.2㎞로 더 빠르다. MLB의 직구 평균 구속은 최근 6년 동안 매년 상승하고 있다. 처음 구속 추적을 시작한 2008년(147.9㎞)에 비하면 약 4.5㎞ 빨라졌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의 평균 구속도 150.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