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3T15:51:00
남양주 2만채론 한계… 연내 발표 ‘서울 그린벨트’가 공급 승부처
원문 보기13일 발표된 주택 공급 대책은 공공택지(16만 가구), 도심 공급(1만4000가구), 인센티브를 통한 공급 유도(5만900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단일 기준으로 가장 큰 사업지는 경기 남양주 와부읍 일대에 조성되는 도심 지구다. 그린벨트 228만㎡를 풀어 2만1700가구를 공급하는 신도시급 프로젝트로,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까지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다만 이 택지가 서울 주거 수요를 분산해 집값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낼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평가가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그리 용이하지 않은 데다, 주변에서 이미 대규모 신도시가 개발되고 있어서다. 결국 이번에 공개된 택지보다는 연내 발표가 예고된 서울 그린벨트 물량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