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2T08:21:13

몸은 감옥일까, 해방일까… ‘오드 바디’의 도발적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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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쾌의 감각이 있다. ‘유전’ ‘미드소마’ 등 아리 애스터 감독의 영화에서 느껴지는 찝찝하고 메스꺼운 느낌. 또는 ‘리플리’ 시리즈로 유명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에서 느껴지는, 자칫 나락으로 고꾸라질 것 같은 위태로운 인간의 내면 심리가 주는 극도의 불안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