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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8-24T09:29:09
국힘 "李,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 지명…정치적 우군 추천 감시자 선택"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친인척과 청와대 고위급 참모진 등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여당이 추천한 최길수 변호사를 지명한 데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 고 했다.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아마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해 대통령과 사전 협의와 대면보고 끝에 최길수 후보자를 추천했던 것이라 짐작된다 며 이같이 적었다.정 원내대표는 여당 추천 인사를 두고 특정 정당이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인사 라고 주장하는 청와대의 설명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 친인척과 청와대 참모진의 비위를 철저히 감시할 특별감찰관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최선을 다해 검증하겠다 고 덧붙였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장기간 사실상 사문화됐던 특별감찰관 제도를 다시 작동시킨 것은 늦었지만 의미 있는 진전 이라면서도 그러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보다 우려가 크다 고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감시받아야 할 권력이 사실상 자신의 정치적 우군이 추천한 감시자를 선택한 셈 이라며 여당 추천 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출발하는 만큼 최 후보자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증명해야 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