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23T05:04:58

길에서 주운 신분증으로 15년간 가짜 인생 …15억 사기범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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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여러 사람을 사칭하며 15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서범욱)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다른 사람 신분을 사칭해 피해자 5명으로부터 총 15억7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들에게 재력을 과시하며 돈을 맡기면 원금 보장은 물론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 고 속여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