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9T13:49:14

김민석 "鄭, 유시민 대통령 모독에 노코멘트" vs 정청래 "십자가 밟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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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친여 스피커 유시민 작가의 최근 이재명 대통령 비판을 두고 첫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는 29일 MBC TV토론에서 최근 유시민 작가가 대통령을 일개 그룹의 수장이라고 지칭해서 당과 국가와 대통령을 모독하고 국민을 모독했다 며 필패론, 거의 저주에 가까운 말을 했는데 그런 상황에서 노코멘트를 하는 지도부나 당대표가 과연 가능한가 라고 했다.김 후보는 너무 표만 계산하는 게 아닌가 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4년 간 대통령과 수많은 독대를 했고, 과거 이낙연 신당 문제를 포함해 잘못됐을 때는 사쿠라라고 치면서 과감하게 분명하게 입장을 그어 왔다 고 했다.정 후보는 이에 십자가 밟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 며 누구를 욕하면 친명이고, 욕을 안 하면 뭐고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너무 잔인하지 않은가 라고 반박했다.또 김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과 4~5년의 관계 속에서 대화를 많이 했다는데 단연코 제가 더 많은 속 깊은 대화를 가장 오래 했다 며 김 후보가 수석최고위원이 될 때도 이재명 당시 대표가 저와 상의했다 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그러자 재차 십자가 밟기라고 적당히 넘어갈 수 있는데 아니다 라며 결국 이 대통령의 확장 노선이 맞느냐, 아니면 그것을 비판하는 것이 맞느냐에 대해 교통정리를 해줘야 하는 것이 당 지도부 라고 말했다.그는 보완수사권을 폐지하겠다는데 근거 없이 저 사람은 안 할 거야 라고 비난하는 당 밖의, 민주당도 아닌 유 작가를 정리할 때는 정리하는 것이 당대표 후보로서 자격에 맞는다 며 그에 대해 한 마디도 안 하면서 십자가 밟기라는 말을 하는가 라고 했다.이어 계파 정치를 가장 비판해 온 정 후보가 가장 구태적 계파 정치를 주도한다. 지금 몇 분의 최고위원과 생일 찍기 , 홀짝 찍기 등 한 번도 당에서 본 적이 없는 노골적인 구태 정치 라고 지적했다.정 후보의 역공도 이어졌다. 그는 김 후보는 당 밖에 18년 동안 있어서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있을 때의 역사를 잘 모르는 것 같다 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당원들이 늘 자발적으로 해왔던 일 이라고 했다.또 김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들여서 그분들이 계파적 선거운동을 했다는 말을 취소하고 사과해야 한다 고 하자 정 후보가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것 이라며 김 후보와 더 많은 후보들이 다 몰려다니고 있더라 라고 받아치기도 했다.한편 정 후보는 송영길 후보에게 6·3 지방선거 때 울산에서 연대하면 승리했고, 평택은 분열해서 패배했다 총선 승리, 대선 승리를 위해 네 분의 (민주당)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을 통합하고 당 밖으로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진보당, 정의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과는 손잡고 연대해야 한다 며 동의하실 것 이라고 물었다.송 후보는 그러나 울산이 무슨 조국혁신당과 통합해서 이겼나. 진보당으로 했다 며 조국혁신당과 합당하면 이긴다는 것은 바로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송 후보는 저는 대표가 되면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는 1년 뒤로 미뤄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2030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1년 동안 하고 오히려 조국혁신당은 교섭단체 요건을 10석으로 낮춰서 마음껏 진보 영역을 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안별로 연대하다 총선이 다가오면 그때 이 문제(통합)를 상의해야 한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