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15T19:46:15
美항모 3척 모두 중동 간 사이… 中, 남중국해에 부유식 장벽 등 통제 강화
원문 보기로이터는 15일 위성 사진 분석 업체인 ‘반토르’를 인용해 중국이 필리핀과 해상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 분쟁 수역 입구에 선박을 배치하고 부유식 장벽을 설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이 대(對)이란 군사 작전 속 항공모함 3척을 모두 중동 지역에 전개하고, 인도·태평양에 배치된 병력과 군사 자산을 반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과거에도 중국은 인·태 지역에 배치된 항모 등이 수리·정비 등의 이유로 작전 지역을 벗어나면 여러 경로로 대중(對中) 견제의 수준을 시험해 왔다. 미군의 공백이 중국·북한 등에 잘못된 신호를 줄 우려가 있고 항행(航行)의 자유가 위협받을 가능성도 커졌다.